KEB하나은행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 판매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49일(영업일 기준)만에 성과로 맞춤형 은행 상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상품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급여이체 통장, 목돈마련 적금, 신용카드, 신용대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수수료 면제 및 우대 이자율 적용, 하나머니 적립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적용되는 맞춤형 상품이다.
입사 후 1년 이하의 신입사원과 공무원, 전문직 등의 최종 합격자라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위해 필요한 금융 상품도 가입하고 저렴한 금리로 자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 S기어, 하나멤버스 1만 머니 등의 경품 이벤트가 4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담당자는 "전략적으로 대출 대상을 세분화해 해당 손님께 특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손님이 선택하기 쉽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