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21일 영화 ‘마스터’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가졌다.
이날 조의석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은 한 자리에 모여 작품에 대한 열정과 기대감을 드러내며 무사 촬영과 흥행을 기원했다.
‘마스터’는 영화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으로,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액션 영화다. 550만 관객을 동원한 조의석 감독의 세련된 연출이 다시 빛을 발할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병헌이 사기 사건을 벌이는 원네트워크 ‘진회장’, 강동원이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김재명’, 김우빈이 진회장의 브레인 ‘박장군’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미 무겁고 진중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바 있는 이병헌과 생애 첫 형사 캐릭터로 변신을 꾀하는 강동원, 속을 알 수 없는 두뇌회전으로 영화에 활력을 더할 김우빈이 선보일 환상적인 호흡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엄지원, 오달수, 진경이 가세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강동원·김우빈이 한자리에 모이다니. 멤버가 어벤저스네”, “이병헌·강동원·김우빈 호흡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조의석 감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고사를 마친 ‘마스터’는 23일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