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과 예지원(출처='또오해영' 공식 페이스북)
드라마 ‘또 오해영’이 화제인 가운데 출연 배우 김지석이 상대 배우 예지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지석은 상대 배우 예지원을 언급하며 “제 첫사랑이 차이가 많이 났던 연상녀였다. 그래서 연상에 대한 선입견은 별로 없다”라며 “심지어 그게 예지원 씨라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석은 “선후배를 떠나 여자로 봤을 때 예지원 씨는 많은 부분이 제 이상형에 부합한다”며 “예지원 씨가 상대역이라는 걸 알게 돼 더 좋았다”고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에 예지원 역시 “상대 배우가 김지석 씨인 것을 알고 ‘할렐루야’를 외칠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의 새 드라마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오는 5월2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