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19)가 2016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 with 청우GC 남자 2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강형구가 25일 강원 횡성의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 2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제공=볼빅)
강형구(19)가 2016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 with 청우GC 남자 2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강형구는 25일 강원 횡성의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를 쳐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300만원.
강형구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 3위에 오른 기대주다.
경기를 마친 강형구는 “여러 스폰서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지난해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코스가 어려운 까닭에 정교한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하는 등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6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 투어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강원 횡성의 청우골프장에서 남녀 각각 16회씩 총 32개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당 상금 1000만원, 우승상금 300만원 등 총상금 3억2000만원 규모다. 공인구는 볼빅 골프공이다.
3회 대회는 5월 9일 같은 코스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대회 홈페이지(next-tour.co.kr)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