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기도 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28일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경기도 내 사서교사 93명을 대상으로 독서진흥 방안을 공유하고,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사서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실시된다.
연수 내용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책읽기와 글쓰기’, ‘비경쟁식 토론을 통한 소통 워크숍’,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계획 안내 및 협의’ 등이다.
‘바느질 소녀’의 저자인 송미경 작가는‘동화, 시공을 관통하는 비밀’, ‘어린이와 문학, 작가 수첩’ 이란 주제로 어린이의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 어린이가 더 즐겁게 살아갈 삶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임세은 에르디아 대표는 ‘비경쟁식 토론을 통한 소통’을 주제로 말 잘하는 소수가 아닌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인 토론을 위해서 관계, 경청, 성찰, 협력, 배려 등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현장 적용을 높이기 위한 실습도 함께 병행한다.
또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서교사 중심의‘한 책 깊이 읽기를 통한 교과별 프로그램개발’정책실행 연구회 운영 등 2016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계획을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업무 추진 방법과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이석길 경기도교육청 교육2국장은 “학교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교육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