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5월 3일

입력 2016-05-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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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이 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죄의 절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환 선수에게 본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올림픽 출전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 제주공항 운항 재개… 임시편 67편 투입

강풍으로 발이 묶였던 제주공항이 운항을 3일 현재 재개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연 출발 등을 통해 운항을 재개한다며 임시편도 67편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제주공항에는 기상 특보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국제·국내선 항공편 총 173편이 결항한 바 있으며, 지연 운항된 항공편도 159편에 달했습니다.


◆ 한·이란 정상회담… 이란과 MOU 52조 사업 수주 발판 마련

이란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52조 규모의 인프라 사업 MOU를 체결했습니다. 주요 인프라 사업은 철도 및 고속도로 사업입니다. 한편 이날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은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어떤 핵개발도 반대한다"며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통일 원칙에 공감했습니다.


◆ 옥시 불매운동에 마트 매출 30~50% 감소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대형마트에서의 해당 제품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옥시에서 제조한 제습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급감했고, 같은 기간 옥시 표백제 매출은 38% 줄었습니다. 또 섬유유연제 매출은 7% 감소했습니다.


◆ 이혼한 배우자, 국민 연금 나눠 가진다… 5년 안에 신청해야

부부가 이혼해도 국민연금의 분할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가사노동을 하느라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했더라도 결혼 기간 이바지한 점을 인정해 일정 수준의 노후소득을 보장하려는 것입니다. 다만, 이혼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눠 가지자고 요구할 경우에는 기간 제한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연금 수급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 이내' 였지만 앞으로는 '5년 이내'로 늘어납니다.


◆ 전국 땅값 0.56% 상승… 65개월 연속 상승세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직전분기보다 0.56% 오르면서 6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지방 땅값 상승률(0.74%)은 수도권(0.46%)보다 높았습니다. 제주 땅값은 3.64% 올라 상승 폭이 시·도 가운데 컸고 대구(1.01%), 세종(0.89%), 부산(0.86%) 등 10곳의 땅값도 평균이상 상승했습니다.


◆ 승용차 요일제 차량 '자동차세 5%' 감면 내년 폐지

내년부터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 자동차세 5% 감면 혜택이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 단속이 허술하다 보니 일부 가입자가 혜택만 보고 전자태그를 떼거나 운휴 일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아 제도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를 대신해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는 승용차 마일리지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지수 0.66%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52포인트(0.66%) 오른 17,891.1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13포인트(0.78%) 높아진 2,081.43에, 42.24포인트(0.88%) 상승한 4,817.5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 밤에는 대부분 그쳐

화요일인 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립니다. 비는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칩니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4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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