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18)이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이수연(18ㆍ위드윈홀딩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 3차전(총상금 3000만원ㆍ우승상금 600만원)에서 우승했다.
이수연은 3일 끝난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이븐파 144타(73ㆍ71)로 2위 노연우(19ㆍ2오버파 146타)를 두 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이수연은 “믿기지 않는다. 앞으론 KLPGA 정규투어 진출권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 출신인 이수연은 부상으로 쉬었던 2012년을 제외하고 지난 5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한 유망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