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는 3년간 육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서울ㆍ판교 소재 4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산단공은 지난해 6월 개소한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산단공은 서비스를 신청한 서울디지털단지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육성기업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4개 기업은 미래이앤아이, 아이퀘스트, 후스타일, 비젠트로 등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센터 전문위원 중 한 명을 전담위원으로 배정받게 되며, 이후 기업종합진단을 받게 된다. 또한, 사업과제 수행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센터내 각 분야별 전문위원ㆍ외부전문가의 지원을 적극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은 “기업 임직원들과 센터 전문위원들이 힘을 합쳐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세계적인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육성지원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육성기업 CEO의 적극적 지원과 임직원들의 능동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