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프루이덴베르그社 크라우스 페테르 마이어 회장(왼쪽 네 번째) 외 양사 관계자들이 제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이 독일 프루이덴베르그와 제휴를 맺고 생활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일동제약은 10일 프루이덴베르그의 청소용품 브랜드 바이레다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제품 유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이레다는 68년 전통의 청소용품 전문브랜드로 부직포 대걸레, 행주, 수세미 등을 비롯해 스팀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소형가전기기에 이르는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홈쇼핑을 통해 고온수분사제균청소기인 100°C 핫스프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유통채널과 제품라인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자사가 지향하는 토털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가치와 바이레다의 이미지가 부합한다”며 “독일 브랜드가 상징하는 우수한 제품력과 일동제약의 영업ㆍ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