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메이비(사진=마리끌레르)
배우 윤상현이 '컬투쇼'에 출연해 아내 메이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상현은 지난 7일 발매한 앨범을 언급하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지만 그동안 OST만 부르고 내 앨범을 낸 적은 없다. 이번에는 시간이 맞아서 앨범을 발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가사는 아내 메이비가 썼다"며 "처음에는 내가 썼는데 너무 아동틱하게 나와서 안 되겠다 싶어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윤상현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가사 확인을 못 하고 바로 녹음실에 가서 불렀는데 울컥했다"며 "내가 연애 시절 메이비한테 한 얘기들을 가사에 녹여서 썼더라. 정말 감동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윤상현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 메이비는 힘들어하지만 나는 꼭 자녀 3명을 낳고 싶다"고 남다른 자녀욕심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