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캡처)
'워킹 맘 육아 대디' 오정연이 홍은희의 임신 소식을 회사에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회사 후배 주예은(오정연 분)이 선배 이미소(홍은희 분)의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해 미소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날 화장실에서 테스트기로 임신을 알게 된 이미소의 모습을 본 주예은은 "언니 둘째 임신했어요? 이 시점에?"라며 놀란 눈으로 물었다.
이에 이미소는 "아직 확실한거 아니야. 모른 척 해줘.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주예은은 이를 어기고 고의적으로 상사에 이미소의 임신 사실을 폭로하고만 것.
사무실로 들어간 이미소는 상사의 "지금 이 중요한 시기에 임신을 하면 어떻게 해"라는 말을 듣게 됐고, "아직 활실한 거 아닙니다"라고 답한 후 주예은을 따로 불러냈다.
이미소는 "내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말하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주예은은 "좋은 소식인데 알려야죠"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