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젝스키스가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은 개인 사정상 계약은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열어뒀다"고 밝혔다.
젝스키스는 앞서 MBC '무한도전-토토가 2'에 고지용까지 합류한 완전체로 무대에 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젝스키스는 1997년 데뷔해 '학원별곡' '폼생폼사' '커플' '너를 보내며' 등 많은 히트곡을 냈으나, 활동 3년 만인 2000년 돌연 해체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YG는 "젝스키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