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이진욱의 병에 대해 눈치챘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7회에서는 서우진(송재림 분)이 스완(문채원 분)에게 차지원(이진욱 분)의 병에 대해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스완에게 “내가 너를 정말 좋아하나보다. 너 이제 야근 끝”이라며 “차지원이 많이 아프대. 혼자 두지 말고 옆에 있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스완은 짐을 챙겨 차지원에게 달려갔다. 스완을 기다리고 있던 차지원은 “내가 좀 아파. 그런데 의사가 내게 살날이 하루가 될지, 한 달이 될지 안 알려주네”라며 스완에게 안아달라고 부탁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이진욱의 생존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17회에 이어진 18회 예고편에서 차지원은 “정말 살고 싶다”고 말했다. 스완은 고성민(이종원 분)에게 “살려줘. 제발”이라고 부탁하지만, 고성민은 “이러지마. 이미 늦었어”라고 답한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 17회는 9.5%(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