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6기 모집

입력 2016-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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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교육부, 특허청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IP Meister Program)'의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가진 '지식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식재산으로 창출되도록 유도하는 차원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지식재산권 45건 출원, 기업기술이전 7건, 연계채용 3명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정부는 올해 사업에 총 45개팀을 선발해 오프라인 소양캠프, IP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재권 창출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에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테마과제를 출제, 이를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 개선된 아이디어들은 오는 11월 직무발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팀이 선정되며, 수료식과 시상식은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인력들이 중소기업 현장으로 진출해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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