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지민이 ‘안중근 의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들은 어제(12일) 자신의 SNS에 “가벼운 태도로 방송에 임해 많은 분께 적절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된 건 이달 초 방송된 온 스타일 ‘채널 AOA’인데요. 설현과 지민은 역사퀴즈 코너에서 안중근 의사 사진을 보며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답해 부족한 역사지식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돌 상식공부 시급하다”, “한류대표란 게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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