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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베르나르 베르베르, 오늘 잠실야구장에서 시구
소설 ‘개미’의 작가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로 꼽힌 베르나르 베르베르(56)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합니다. 그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공을 던집니다. LG 관계자는 "시구는 원래 작년에 계획이 잡혀 있었지만, 메르스 때문에 방한 자체가 취소되면서 성사되지 못했다"며 "이번에 방한하면서 작년 약속을 지키겠다고 해서 시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베르베르는 '제3인류'의 한국어판 완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방한했는데요. 베르베르의 방한은 1994년 이후 일곱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