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자기야'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에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유하나는 1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이날 유하나는 결혼 6년 차 남편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유하나는 "남편의 머리를 만지는 걸 좋아한다. 전에는 가만히 있었는데 최근부터는 만지려고 하면 뒤로 피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하나는 "너무 속상하잖냐. '머리를 만지고 싶은데 왜 뒤로 피하냐?'고 하니 '나 원래 머리 만지는 거 싫어하잖아. 머리도 망가지고'라고 하더라"면서 "원래부터 그랬으면 서운하지 않겠지만 피하는 느낌이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결혼하기 전에는 발로 만져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용규, 유하나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