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허수경 딸이 엄마 허수경이 만점 엄마라고 평가했다.
16일 오전 방영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허수경과 허수경의 딸 별이 양이 출연했다.
이날 잔꽃 무늬의 커플 한복을 나란히 입고 등장한 허수경 모녀는 붕어빵같이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허수경의 딸 별이 양은 엄마 허수경에 대해 "엄마는 못 하는 게 없다"라며 "백점짜리 엄마다"라고 자랑을 했다.
이어 엄마 단점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한 가지 단점이 있기는 하다"라며 "나는 한창 자랄 나이라 일찍 잠들어야 하는데, 엄마가 전화로 밤늦게까지 통화한다. 일찍 잤으면 좋겠다"라고 돌직구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별이 양은 "엄마와 150살까지 같이 살고 싶다"라고 말해 엄마 허수경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허수경 가족은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서의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