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출처=SBS ‘TV동물농장’ 공식 페이스북)
포미닛의 현아가 ‘TV 동물농장’의 강아지 공장에 대해 눈물을 보였다.
15일 SBS ‘TV 동물농장’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현아의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전국의 수많은 애견샵에서 팔리는 강아지들을 공급하기 위해 ‘강아지 번식 공장’에서 수많은 모견들이 끊임없이 임신, 출산을 반복하다 결국에는 처참하게 버려지는 실태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의 공분을 샀다.
이후 ‘동물농장’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인터뷰를 통해 현아는 이날 녹화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현아는 떨리는 목소리로 눈물을 삼키며 “처음부터 끝까지 말이 안 나온다”며 “화만 낼 수 없었던 게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것 아니냐”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아는 “‘TV 동물농장’을 통해 이런 실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셨으면 좋겠다”며 “유기견 센터에서 새로운 가족들을 찾는 게 어떠신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