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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 건물에서 '묻지마 실해'를 당한 피해자 여성에게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강남역 10번 출구 앞은 17일 살해당한 A씨를 추모하는 포스트잇으로 가득찼다. A씨를 추모하기 위해 적어내려간 포스트잇에는 "여성이란 이유로 살해된다면 저 역시 우연히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한편, A씨를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들이 나를 항상 무시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