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운영 중인 '중소기업상생관' 입점업체 품평회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상생관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별 10개, 전체 30개 기업이 입점한 편집매장이다. 2014년 7월 롯데백화점 명동점, 10월 부산본점, 12월 잠실점 등 3개 매장을 개장해 현재 총 32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 중이다.
중소기업상생관은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개월마다 품평회를 개최해 입점업체 일부를 교체하고 있다. 입점업체는 백화점 수수료 20%를 부담하고, 롯데백화점은 인테리어, 판촉비, 물류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품평회는 다음달 3일 서울 영등포 VIC 마켓, 리테일아카데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1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