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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주식 거래 시간 연장 Q&A… “연장에 따른 문제점은?”
한국거래소는 오는 8월부터 증시 매매거래 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오후 3시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변경되는데요. 증권 거래 시간 연장과 관련해 거래소 측이 밝힌 입장을 문답풀이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Q. 장 종료 시점을 조정하는 이유는
A. 중화권 시장 정보의 원활한 반영과 연계 거래를 지원하고,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Q. 중화권 시장과의 연계 강화로 우려되는 점은
A. 중화권의 높은 변동성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일시적 변동성확대에 대비할 수 있는 가격안정화장치가 도입돼 있다.
Q. 굳이 연장할 필요가 있나
A. 아시아권 거래소 매매시간은 유럽과 미국보다는 다소 짧지만 역내 거래소 간 경쟁에 대비해 매매시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유럽수준으로 거래시간을 늘린 바 있다.
Q. 연장에 따른 문제점은
A. 청산결제 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의 업무 지연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
Q. 거래소 노조에서는 효과는 미미하지만 업무만 가중된다는 지적이다. 노조와는 어떻게 협의할 방침인가
A. 거래시간이 길면 길수록 거래 증대 효과는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본다
Q. 앞으로 거래시간을 더 늘릴 계획은
A. 거래시간 연장은 근로자 부담과도 연결된다. 현 거래 처리 프로세스상 가장 효율적인 연장 시간이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