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과 광고 모델 계약 처음…젊은층 겨냥한 모바일뱅크, 락스타 브랜드 시너지 기대
(사진= KB국민은행 새 광고 모델인 걸그룹 I.O.I)
KB국민은행이 국민이 직접 뽑은 걸그룹 I.O.I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KB국민은행이 걸그룹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국민은행은 25일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아이오아이(I.O.I)는 Youth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뱅크, 락스타 등 젊은 브랜드 광고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7월에 있을 고객초청 콘서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I.O.I)는 지난 4월 종영된 엠넷의 ‘프로듀스101’에서 연습생들간의 경쟁을 이겨내고 최종 데뷔의 꿈을 이룬 11명의 소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5월 4일 발매한 데뷔앨범 판매량이 4만장을 돌파했고,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을 견인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있는 대세 걸그룹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Youth 고객 대상 광고에서 젊고 활기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KB국민은행과 함께해 온 김연아, 이승기, 박인비, 손연재 등의 스타들처럼 11명의 소녀들 역시 꿈을 이루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