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조인식에서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왼쪽)과 이대호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시애틀국제공항에서 메이저리거 이대호 선수와 미주 홍보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이대호 선수 본인과 가족들에게 시애틀 노선 비즈니스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대호 선수는 미주지역에서 팬사인회와 일일 지점장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대호 선수가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의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미주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공식후원키로 했다.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올해 미국에서 이대호 선수의 뛰어난 활약과 시애틀 매리너스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아시아나항공도 올 한 해 분발해서 최고의 항공사로 거듭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