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한국이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1대 6으로 경기를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1-6으로 대패했다.
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 실바, 파브레가스, 놀리토에게 차례로 3골을 내줬다. 후반 4분, 44분에 모라타, 후반 8분 놀리토에게 각각 2골과 1골을 내주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38분 주세종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자존심은 간신히 지켰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주세종이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리며 스페인 골문을 갈랐다. 주세종의 A매치 4경기 만에 데뷔골이었다.
한편 스페인은 피파랭킹 6위, 한국은 54위로 역대 전적은 한국이 2무 3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