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전소미父, 독도 출입한 최초의 외신기자…‘픽 미’ 영어 발음 못해

입력 2016-06-03 14:21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전소미와 아버지 매튜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2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프로듀스 101’에서 1등을 차지한 IOI의 멤버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여동생 에블린이 출연해 스튜디오를 빛냈다. .

이날 전소미와 아버지 매튜는 방송을 휘어잡았다. 전소미는 “아빠랑 함께 여기에 나와도 되냐”며 4차원 질문을 하며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아버지인 매튜의 예능감도 보통이 아니었다. 한국에서 22년 거주한 매튜는 ‘픽 미’를 불러보라고 하자 “노래를 못하고, 픽미 픽미 발음이 안된다”고 재치있게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매튜가 ‘영어 못하는 캐나다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고사하자, 여동생이 에블린이 나섰다. 꼬마 에블린은 깜찍한 몸동작으로 전소미와 픽미 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매튜는 "독도에 출입한 최초의 외신기자였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