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이경영·라미란 조연상 수상, 대세 '우뚝'

입력 2016-06-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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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이경영·라미란(출처=JTBC '백상예술대상' 영상 캡처)

'백상예술대상'에서 이경영과 라미란이 각각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녀 조연상 수상자로 이경영, 라미란이 호명됐다.

이경영은 '소수의견', 라미란은 '히말라야'를 통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이경영은 이날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경영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소수의견' 프로듀서는 "이경영 형이 몸이 안좋아 이 자리에 오지 못했다"며 "귀한 상 잘 전하겠다"고 대신 소감을 전했다.

라미란은 "시키는 대로 산을 다녔을 뿐"이라며 "'히말라야'는 어떤 영화보다 스태프가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스태프들을 챙겨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영화부문 남자조연상에는 '오피스' 배성우, '차이나타운' 엄태구, '베테랑' 오달수, '소수의견' 이경영, '암살' 조진웅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조연상에는 '히말라야' 라미란, '오피스' 류현경, '극비수사' 장영남,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엄지원, '사도' 전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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