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지하철 (카카오)
카카오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5개 도시의 지하철 노선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지하철’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지하철은 안드로이드 앱인 ‘지하철 내비게이션’의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한다.
카카오지하철은 카카오가 직접 제작한 지하철 노선도를 적용됐다. 각 지하철역의 위치와 노선의 특징을 고려했으며 주요 랜드마크를 기입해 사용자들이 쉽게 위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도착역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 안내와 도착 한 정거장 전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도 추가됐다. 가까운 하차문 정보와 버스 환승 정보도 제공한다.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영문 버전에 이어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중국어 버전 출시도 검토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상세해진 지하철역 정보와 새로 추가된 도착시간 공유 기능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