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코넥스 상장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 법인인 골든브릿지제4호기업인수목적에 피흡수 합병됐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합병 시 유입 자금을 활용한 투자 확대 및 신규사업부문 진출 모색을 위해 골든브릿지제4호기업인수목적에 피흡수 합병됐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8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합병목적에 대해 △경영 투명성 및 대외 신인도 강화,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능력 증대, △주식의 유동성 부여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대외인지도 상승에 따른 우수인력, 아티스트 확보 및 영업활동 강화, △임직원 자긍심 고취를 꼽았다.
합병예비심사청구서 제출일 현재 골든브릿지제4호기업인수목적의 최대주주는 디앤제이그룹 9.80%를 보유하고 있고,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는 37.65%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완료시에는 합병에 의한 신주발행으로 최대주주는 드림티엔터의 변종은으로 변경되고 지분율은 23.71%로 예상된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연예기획 및 음원·음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걸그룹 걸스데이를 비롯해 배우 홍수아 등이 소속돼있다.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161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155.5% 성장했다. 당해 영업이익은 13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