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이서준이 긴생머리 누나들에게 반했다.
12일 방송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그의 아들들인 쌍둥이 형제가 충주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이서준은 초등학교 놀이터에서 형들과 케릭터 대화를 시작으로 친화력을 높였다. 또 누나들과도 서슴없이 어울렸다.
이가운데 이서준은 긴생머리의 누나를 미끄럼틀 옆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 이서준은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바로 "누나 같이 미끄럼틀 탈래?"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그러나 누나는 이서준을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고, 이서준은 "예쁜 누나"라고 부르며 누나 뒤를 쫒았다.
쫒아간 그 곳에서 이서준은 잠시 당황하게 됐다. 긴생머리의 어여쁜 누나는 다름아닌 쌍둥이었던 것. 이서준은 "똑같이 생겼다"라며 밝게 웃어보였다.
이를 목격한 이휘재는 이서준은 들어안으며 이서준을 제지했다. 이에 이서준은 울며 "예쁜 누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