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듀엣 가수 십센치(10cm)의 멤버 권정열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열무콘서트'에서 십센치와 걸그룹 마마무의 공연 도중 권정열의 발언 일부가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이날 공연 중 마마무의 멤버 휘인은 십센치의 멤버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후 무대 위에 마련된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이때 공연 관계자가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휘인을 위해 담요를 건넸다.
그러자 권정열이 휘인과 공연 관계자에게 "남자 분들에게 실례한 걸 수도 있다"는 농담을 던진 것.
네티즌은 "치마가 짧아서 가리는 것이 왜 남자들한테 실례냐"며 권정열의 발언이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