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하에크가 공개한 아이폰7 딥블루 색상 렌더링 이미지(사진=마틴 하에크 홈페이지)
아이폰7에 딥블루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사용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유출된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차기 모델 콘셉트를 공개하는 독일의 디자이너 마틴 하에크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홈페이지에 딥블루 색상의 아이폰7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하에크가 공개한 제품은 딥블루 색상으로 아이폰7과 확장 버전인 아이폰7 프로(가칭)다.
이 이미지는 홍콩 KGI 증권 애널리스트인 밍치 궈 등 애플 제품 전문가에 의해 유출된 정보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 블루 색상은 푸른 계열보다는 검은 계열에 가까워 세련미와 중후함이 눈에 띈다. 일본, 미국, 독일의 IT 전문 블로그와 매체, 디자이너 등은 그간 ‘스페이스 그레이’가 아이폰7부터 ‘딥 블루’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아이폰7 딥블루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색상 교체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애플 제품 전문 블로거 마쿠 오타카라도 중국의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해 신제품에 딥블루 색상이 추가되고 스페이스 그레이는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