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양은 해양 레저시설과 도심 운하 등이 특징인 송산그린시티의 첫 분양이라는 점과 올해 분양 계획물량의 절반이 넘는 많은 양이어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325필지(1필지당 270∼430㎡), 상업용지 5필지(1필지당 1126∼1299㎡)와 근린생활용지 8필지(1필지당 453∼759㎡) 등이다.
공급가격은 단독주택용지가 3.3㎡당 평균 약 250만원, 상업용지가 평균 약 753만원이며 근린생활용지는 평균 약 533만원이다.
단독주택용지는 6월24일부터 6월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며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는 7월12일부터 7월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분양신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에서 가능하고 단독주택용지는 6월30일에,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는 7월14일에 낙찰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송산그린시티는 시화호 남측간석지에 총 55.59㎢면적과 인구 15만 명을 계획한 해양마리나, 도심운하 등이 도시 안에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도시로 수도권에서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택지 지구중 하나다.
노명근 K-water 시화지역본부장은 “시화호 주변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생태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수변도시인 송산그린시티가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투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분양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