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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는 심보늬(황정음)에게 계속 마음을 쓰는 제수호(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보늬(황정음)은 점괘의 기한을 넘겨 동생을 살릴 수 없다는 생각에 망연자실했다. 빗속을 하염없이 걸어 다니는가 하면, 술에 취해 몸도 가누지 못 했다. 제수호(류준열)은 점괘를 믿는 심보늬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녀 곁을 떠나지 못 했다. 술에 취해 주저앉은 심보늬에게 "심보늬, 집에 가자"라고 다정히 말을 건네고, 이후 심보늬를 자신에 집에서 재운 뒤 출근이 늦자 계속 안절부절 했다. 결국 다시 심보늬에게 발걸음을 옮기며 "하여튼 손이 많이 가"라고 말해 그녀를 향한 제수호의 마음에 웃음을 짓게 했다. 황정음, 류준열, 이수혁, 이청아가 출연하는 '운빨로맨스'는 이날 TNMS 제공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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