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관광공사 )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성수기 객실 평균 경쟁률은 9.4대 1. 강원도 평창 대관령자연휴양림의 산토끼 객실은 무려 2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대비 추첨 신청자가 대폭 늘어난 것은 지난해 메르스 등으로 주춤했던 이용객이 다시 국립자연휴양림의 울창한 산림과 깨끗한 시설을 찾아오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에 신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수기 동안 이용객들이 즐겁고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감된 국립자연휴양림의 추첨은 확률이 높진 않지만 미결제분에 대한 추가예약에 도전할 수 있다. 미결제분에 대한 예약은 추첨제가 아닌 선착순이다. 22일 오전 9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예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