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20일 지속성장, 일자리 창출, 글로벌 성장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53개 기업을 올해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벤처기업은 지난 3년간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을 선정 후 기업설명회, 언론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53개 우수 벤처기업들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270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82명, 평균 지식재산권은 31개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벤처기업 평균 성과를 뛰어넘었다. 선정 기업의 평균 업력은 9.4년이며, 창업 5년 이하인 스타트업은 15개사(28.3%)였다.
또한, 3개 분야 선정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기업은 5개사(9.4%)이며, 2개 분야 선정 기업은 6개사(11.3%), 1개 분야 선정 기업은 42개사(79.3%)였다.
벤처기업협회는 우수벤처기업의 성과와 사례를 정기적으로 홍보하고,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우수벤처 IR을 통해 선정 기업 제품과 서비스가 언론을 통해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 우수벤처기업 선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벤처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우수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