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 자료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47.8%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정글북’이 7.9%,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5.7%의 예매율로 뒤를 이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6만6263명의 관객이 표를 예매했다. 예매 매출액은 7억원에 달한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1996년 개봉한 전작 ‘인디펜던스’의 뒤를 이었다. 현실 시간과 동일하게 20년이 지난 2016년의 모습을 담았다. 전작에서 외계인의 공격으로 인구 절반을 잃은 인류는 외계인의 기술을 바탕으로 레이저건, 무중력 비행체 등을 개발해 군사력을 강화했다. 20년 전 추락한 함선의 구조 신호를 받은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이야기다.
이번 영화에는 윌 스미스가 출연하지 않고, 사진으로만 깜짝 등장한다. 빌 풀만, 제프 골드브럼 등은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리암 헴스워스, 제시 어셔 등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 새롭게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