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에 고백 “안 싫어한다. 따뜻한 사람이다”

입력 2016-06-22 23:31

(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운빨로맨스’의 황정음이 자고 있는 류준열에게 고백했다.

22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와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제팩토리 식구들과 함께 워크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수호는 워크숍에 가지 않겠다는 심보늬를 설득하기 위해 집까지 찾아와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제수호도 어린 시절 물에 대한 트라우마로 호숫가를 싫어하지만 심보늬를 위해 나섰다.

이날 심보늬는 제수호에게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지 돌직구를 날렸다. 제수호는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진실게임 중 심보늬는 동료에게 “제수호와 비밀연애를 하냐”는 질문을 받아 당황했다. 이 사실에 심보늬가 절대 부정을 하자 제수호는 삐친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러나 이후 심보늬와 제수호는 서로의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사이가 한층 가까워졌다.

결국 심보늬는 제수호가 잠에 들자 그에게 “안 싫어한다. 대표님은 따뜻한 사람이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