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다담카드, 출시 7개월여 만에 20만좌 발급 돌파

입력 2016-06-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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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다담카드(이하 다담카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다담카드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발급좌수 20만좌를 돌파했다. 4월 말 기준으로 연령대별 발급고객 비중을 보면 40대(26%), 30대(23%), 50대(22%), 20대(17%), 60대(10%) 순으로 나타났다.

다담카드는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기존에 출시된 ‘KB국민 청춘대로카드’, ‘KB국민 골든라이프올림카드’와 함께 라이프사이클 기반의 상품 체계를 구성하는 상품이기도 하다.

다담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놀이공원 등 6개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팩 영역에서 포인트리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원(One)카드’형 상품이다.

다담카드 고객의 경우 △생활 △교육 △쇼핑 △직장인 △레저 5개 유형의 ‘서비스팩’ 중 필요한 서비스팩으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변경(월 1회, 연 4회 이내) 할 수 있다.

아울러 연간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만2000점까지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리워드 서비스’, 온라인 거래 시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일회용 OTP번호가 생성되는 ‘스마트 OTP 서비스’, 보유한 포인트리를 기부하면 기부한 포인트리의 10%를 재적립 해주는 ‘기부 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다담카드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빅데이터 및 트렌드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카드 혜택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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