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지스퀘어 조감도.(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 20층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G밸리 지스퀘어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일대 4000억원 규모 오피스타워(지하7층, 지상 39층)의 개발을 골자로한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영선 국회의원(구로구을), 윤동민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 권영식 넷마블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G밸리 신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14년부터 민간사업자를 찾아 나선 산단공은 지난해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주민, 직장인 쉼터 제공을 컨셉으로한 넷마블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G밸리 지스퀘어’에는 게임과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을 비롯해 주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앞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휴식, 여가, 문화공간으로도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번 복합업무시설을 통해 구로가 디지털 컨텐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넷마블 직원들에게도 보다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해 우수 인재 영입, 육성 등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