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여름정기세일…“아웃도어부터 여름슈즈까지”

입력 2016-07-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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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본점, 강남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을 펼친다.

이번 세일은 바캉스 의류와 아웃도어를 중심으로 여름슈즈, 리조트 룩 등 여름 휴가에 필요한 아이템들의 대형행사를 동시에 선보인다.

또한 세일기간을 18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브랜드 할인은 31일까지 지속한다. 14일부터 24일까지는 ‘웨딩위크’라는 새로운 테마로 가을 혼수고객까지 이끌어 다소 둔화될 수 있는 세일 중후반 매출을 잡을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기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캐리비안 베이 S-패키지’, ‘오션월드 패키지’,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 예약권’을 증정하는 바캉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 SC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1000명에게 ‘캐리비안 베이 S-패키지’를 증정한다. 오는 22일부터 28일 사이 원하는 날짜에 사용가능하다.

신세계 씨티카드·신세계 삼성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역시 선착순 1000명에게 오션월드 워터파크 입장권 1매과 구명재킷 이용권을 주는 ‘오션월드 패키지’를 진행하고 7월 29일부터 9월30일 사이 전국 8개 대명리조트 워터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 씨티카드로 당일 20ㆍ40만원이상 구매 시에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 사이에 원하는 날짜로 예약할 수 있으며, 파라솔, 선베드, 비치바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 이용권’도 1ㆍ2매 각각 증정한다

바캉스 이벤트에 더해 대형행사도 진행된다. 본점에서는 오는 6일까지 신관 5층 행사장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올해 첫 ‘트래디셔널 시즌오프&아웃도어 페어’ 대형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타미힐피거, 빈폴 등 트레디셔널 장르와 노스페이스, K2 등 아웃도어 장르 브랜드가 참여해 대표 바캉스룩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점에서는 3일까지 A관 6층 행사장에서 다양한 여름 샌들을 선보이는 ‘바캉스 서머 샌들페어’를 진행하고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탠디, 소다, 닥스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에 더해 여름샌들 일별 특가상품도 다채롭게 준비해 1일 닥스ㆍ미소페에서 각 6만9000원, 2일 탠디 6만9000원, 3일에는 소다ㆍ가버에서 각 4만9000원에 릴레이로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여름 정기 세일은 올 하반기 소비심리의 향방을 가늠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바캉스 시즌에 맞는 여름 휴가철 패션 중심의 대형 행사와 맞춤 프로모션으로 세일 초반 고객몰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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