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도쿄 나리타 하늘길 매일 난다

입력 2016-07-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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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리타 매일 2회 운항 시작

▲(왼쪽부터)오문권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고광호 진에어 영업본부장,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윤원호 에어코리아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전략본부장이 리본 커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진에어

진에어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리타(도쿄) 노선 취항식을 갖고 일 2회(주 14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 최민아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윤원호 에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항에서는 취항편 승무원과의 기념사진 촬영이 기내에서는 포춘쿠키 당첨 메시지에 따라 진에어 로고 상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께 일본 나리타공항에서도 진에어의 첫 도착편에 대한 환영 및 신규 취항 행사가 진행됐다. 나리타 현지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 외에 키무라 시게오 국토교통성 도쿄항공국 나리타국제공항장, 이종훈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역본부장, 사이다 마사키 나리타국제공항주식회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인천-나리타 노선을 189석 규모 B737-800 항공기로 하루 2편씩 주 14회 운항한다. 오전편인 LJ201편은 매일 오전 7시 또는 7시25분 인천에서 출발하고, 오후편인 LJ203편은 매일 오후 2시25분, 2시35분 또는 3시35분 인천에서 출발한다.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는 올해 총 5개의 국제선을 신규 취항하게 됐고, 일본 노선은 총 7개(인천발 5개, 부산발 2개)로 늘렸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발 도쿄행(나리타, 하네다공항 모두 포함) 노선에 취항하는 모든 국적사와 외항사 중 출발 시각이 가장 빠르다”며 “오전 일찍 도쿄에 도착해 더욱 알찬 일정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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