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우즈. 사진=마스터스닷컴
미국 스키 국가대표 린지 본(32)이 옛 애인인 ‘골프지존’타이거 우즈(41·미국)를 아직 사랑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본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미국 NBC 계열 방송국 프로그램인 액세스 할리우드 라이브에 출연해 “우즈와 아직 친구처럼 지내고 있으며 연락도 주고받는 사이”라고 말했다.
우즈와 본은 2012년 3월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본은 우즈가 섹스스캔들 이후 2010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한 이후 처음 공개적으로 사귄 여성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에 위촉돼 한국에 머물고 있었던 본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사생활에 대해 더 언급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본은 “아직 그를 사랑한다”며 “그는 멋있는 남자, 좋은 아빠”라고 평가했다.
둘의 결별이유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