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ㆍ신세계ㆍ현대ㆍ갤러리아 百 7월 한달간 진행
롯데, 신세계 신세계, 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휴가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여름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러블리 명작 세일(Lovely 名作 SALE)’로 700여개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바캉스 인기 상품을 모아 ‘핫 서머 특집전’ 행사를 기획했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3일까지 50억 원 규모의 여름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영패션ㆍ수영복ㆍ잡화 브랜드 등 총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네스레이디 블라우스가 2만9000원, 잇미샤 원피스가 7만9000원, 레노마 래시가드 상·하의 세트가 7만8000원에 나온다.코트와 패딩 등 겨울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백화점 전점에서는 ‘여름시즌 히트 아이템’ 할인전을 선보인다. 우선 전점 행사장에서는 페라가모, 에스까다 랑방, CK 선글라스 등 총 12개의 선글라스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닥스 등의 매장에서는 우양산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역시즌 상품 행사도 준비됐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8개 점포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영캐주얼 역시즌 상품전’을 진행한다. 보니알렉스, 숲, 라인, 비지트인 뉴욕 등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또한 모피도 역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진도모피, 근화모피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해 50~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내달 17일까지 바캉스 의류와 아웃도어 의류 등을 중심으로 여름슈즈, 리조트 룩 등 여름 휴가에 필요한 아이템들의 대형행사를 동시에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오는 6일까지 신관 5층 행사장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올해 첫 ‘트래디셔널 시즌오프&아웃도어 페어’ 대형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타미힐피거, 빈폴 등 트레디셔널 장르와 노스페이스, K2 등 아웃도어 장르 브랜드가 참여해 대표 바캉스룩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세일기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캐리비안 베이 S-패키지’, ‘오션월드 패키지’,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 예약권’을 증정하는 바캉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세일기간 신세계 SC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1매를 증정하고 신세계 씨티카드·신세계 삼성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오션월드 워터파크 입장권 1매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3일까지 A관 6층 행사장에서 다양한 여름 샌들을 선보이는 ‘바캉스 서머 샌들페어’를 진행하고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탠디, 소다, 닥스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여름 정기 세일은 올 하반기 소비심리의 향방을 가늠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바캉스 시즌에 맞는 여름 휴가철 패션 중심의 대형 행사와 맞춤 프로모션으로 세일 초반 고객몰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과 함께 1억 경품 대축제를 준비했다. 응모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총 1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전담 직원의 상품 안내와 편의 서비스를 제공 받으면서 현대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1억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전체 브랜드의 70%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 점포에서 'THE ART OF LIFESTYLE'를 주제로 ‘리빙&홈 특별 상품전’을 진행한다. 가전, 가구, 식기, 침구 등 다양한 상품군별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점포별로도 주요 행사를 펼친다. 무역센터점은 3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2016 프리미엄 가전 대전’ 을 진행한다. 삼성, LG, 밀레, 하만카돈, 스메그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고급 가전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특별 기획가에 판매한다.
신촌점도 같은 기간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 ‘베이비&키즈 리퍼브 상품전’ 을 연다. 국내외 유명 가구 및 유아동용품 브랜드 10여개가 참여해 가구,완구,도서,매트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코로코로 아이보리 책상의자세트 34만7000원, 알집매트 듀얼칼러 폴더 11만 9000원, 컴프프로 책상의자세트 125만원 등이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7층 문화홀에서 ‘해외패션 선글라스 패밀리 세일’ 을 진행한다. 랑방, 페라가모 등 10 여개 해외패션 브랜드 선글라스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바캉스 패키지’를 테마로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바캉스 필수 준비물인 액세서리, 뷰티, 란제리, 스포츠 등 인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기획전이 열린다. 할인 혜택에 더해 이번 세일기간 중에는 구매금액별 5% 상품권 증정에 추가적으로 갤러리아면세점의 선불카드 교환권 1만~3만 원을 증정한다.
세일기간 중 갤러리아카드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중국 계림 클럽메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의 2인 3박 숙박권을 제공하는 여행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러리아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을 알아보는 이미지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에 참여하면 특별 바캉스 아이템(LG 포터블 스피커, 키엘 데일리 선스크린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갤러리아 디지털 매거진 앱에 접속 후 간단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일 입장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갤러리아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