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 엠케이전자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케이전자는 올해 연매출 6189억 원, 영업이익 1206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예측한 실적을 달성한다면, 지난해 매출 4531억 원, 영업이익 247억 원과 비교해 각각 37%, 388% 증가하게 된다. 회사 측은 “한국토지신탁이 2015년 4분기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역시 뛰고 있다. 지난 6월 1일 종가 9130원에서 1만1050원으로 21% 증가했다.
특히 한화자산운용은 지난달 9일 엠케이전자 지분 신고를 통해 115만665주(5.28%)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엠케이전자의 성장성을 인정하고 5% 이상 지분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엠케이전자는 종속회사인 엠케이인베스트먼트와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를 통해 한국토지신탁 지분 37.56%를 보유했다. 펀드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엠케이전자의 한국토지신탁 실질지배지분은 27.4%로 추정된다.
엠케이전자는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한국토지신탁 이사회 장악에 성공하면서 경영권을 확보, 한국토지신탁을 종속회사로 편입하며 연결회계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84억원, 영업이익 889억원을 기록한 알짜기업이다. 최근에는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올 4월 쿤산 공장 확장 이전을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문을 여는 공장은 기존에 비해 생산 능력이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엠케이전자는 2009년 중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25%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특히 엠케이전자는 신규사업으로 국내 글로벌 전지회사와 공동으로 리튬이차전지용 차세대 음극 활물질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 실리콘 합금계 음극 소재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수명특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준양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는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제품 특성 및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차별화 및 상품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배터리쇼(배터리 재팬, 중국국제전지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등 국내와 해외 고객 개발 활동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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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역시 뛰고 있다. 지난 6월 1일 종가 9130원에서 1만1050원으로 21% 증가했다.
특히 한화자산운용은 지난달 9일 엠케이전자 지분 신고를 통해 115만665주(5.28%)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엠케이전자의 성장성을 인정하고 5% 이상 지분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엠케이전자는 종속회사인 엠케이인베스트먼트와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를 통해 한국토지신탁 지분 37.56%를 보유했다. 펀드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엠케이전자의 한국토지신탁 실질지배지분은 27.4%로 추정된다.
엠케이전자는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한국토지신탁 이사회 장악에 성공하면서 경영권을 확보, 한국토지신탁을 종속회사로 편입하며 연결회계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84억원, 영업이익 889억원을 기록한 알짜기업이다. 최근에는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올 4월 쿤산 공장 확장 이전을 계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문을 여는 공장은 기존에 비해 생산 능력이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엠케이전자는 2009년 중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25%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특히 엠케이전자는 신규사업으로 국내 글로벌 전지회사와 공동으로 리튬이차전지용 차세대 음극 활물질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에 실리콘 합금계 음극 소재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수명특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준양산 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 중에 있다.
회사 측은 “올해는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제품 특성 및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차별화 및 상품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배터리쇼(배터리 재팬, 중국국제전지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등 국내 및 해외 고객 개발 활동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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