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개, 코스닥 1개 등 총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대경기계가 전 거래일 대비 325원(29.82%) 오른 141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경기계는 열교환기, 압력용기, 저장탱크 등 석유화학공업의 화공기기 및 발전산업 등에 필요한 HRSG, 보일러 등 기자재를 제작ㆍ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경기계는 지난달 28일 TSH JV와 104억4100만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4.67%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7월25일까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EG가 전 거래일 대비 2750원(29.57%)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G는 페라이트(Ferrite) 자성소재 제조·판매업체로, 전기·전자기기의 주요 부품인 페라이트 코어의 주원료가 되는 자성재료용 산화철과 일본의 TDK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한 페라이트용 복합재료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