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좌측에서 여섯번째)와 임직원들이 신규 항공기 앞에서 도입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올해 네 번째 신규기종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이달 5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2012년 9월 제작된 보잉737-800(189석)기종으로 최신 항공기에 선보인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와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 LED전등이 적용됐다. 이 항공기는 등록기호 HL8058을 달고 국내선 운항 후 8월 신규 취항하는 제주-취엔저우 국제선 노선에 투입된다.
이번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17대의(B737-700기종 3대, B737-800기종 14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올해 잇따른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평균 기령이 2.4년 단축돼 전체 평균 기령이 약12년으로 낮아졌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 후쿠오카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국적사 최초로 중국 린이 직항노선을 취항해 양양공항 중국 16개 도시 부정기편을 확대 운항 중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최신 기종 항공기 도입과 함께 국제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항공여행 대중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