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종혁 인스타그램)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의 결별설이 나온 가운데, 오종혁의 SNS 글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종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팠지만,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하루 남은 킬 미 나우. 그들의 마지막을, 멀지 않은 곳에서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오종혁은 자신이 출연했던 연극 '킬 미 나우'가 3일 막을 내린 데에 대한 아쉬움의 소감을 올렸지만, 소연과의 결별과 맞물려 해당 메시지에 이별에 관한 복합적인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쏟아졌다.
네티즌은 "소연에게 전하는 말일 수도 있겠네", "결별이 사실이 아니기를", "둘이 알콩달콩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 "꽤 오래 소리 없이 잘 만났는데 이유가 뭐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오후 한 언론 매체는 2010년 공개 열애를 선언한 클릭비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이 6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오종혁 측의 한 관계자는 이투데이 비즈엔터에 "오종혁 소연이 결별한 게 맞다. 본인이 직접 인정했다"라며 "개인사인 만큼 시기는 밝히기 어렵다. 헤어진 게 맞고 좋은 선후배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