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이 삼성전자 VR 돌풍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후 2시27분 현재 에스코넥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1.2%)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의 가상현실(VR)체험 헤드셋 ’기어VR‘이 프랑스에서 석 달 만에 90억 원에 가까운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는 “프랑스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용 ‘기어 VR’가 출시된 지 3개월여 만에 벌써 7만 대가 넘게 팔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갤럭시S6와 연동되는 삼성 기어VR 가격은 99유로(약 12만8500원)로 700~900 유로 사이에 거래되는 고가의 오큘러스 리프트나 HTC사의 바이브에 맞선 대중화 전략이 주효한 결과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에스코넥은 삼성전자 기어 VR에 금속 부품 4종을 공급하고 있다. 개발 부품은 ‘SHAFT GEAR SUS TOP, SHAFT GEAR SUS SIDE, SHAFT SIDE BAND, SHAFT TOP BAND’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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