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6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코엑스는 캐릭터 전시회 ‘캐릭터ㆍ라이선싱 페어 2016’을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캐릭터․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는 캐릭터 축제다. 국산 캐릭터의 라이선싱 활성화와 해외 진출을 실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에는 국내외 304개 캐릭터·라이선스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전시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산업의 글로벌 성장 트렌드에 맞춰 `Plus+’로 콘셉트를 잡았다. 이는 △최고 성과 지향 B2B 프로그램 개최 △다각적 라이선싱 영역 포지셔닝 확대 △고객 만족과 최고의 흥행 달성 △신규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캐릭터‧라이선싱 페어는 국내 캐릭터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이자, 캐릭터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K-캐릭터 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